한국화웨이, 이화여대에 ‘한국화웨이 ICT 인재양성 장학금’ 후원
한국화웨이(CEO 손루원)가 ‘한국화웨이 ICT 인재양성 장학금’ 5천만 원을 후원했다. 김은미 총장은 1.24.(월) 본교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 참석하여,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이화에 후원한 한국화웨이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한국화웨이의 손루원 CEO, 임연하 홍보 및 대외협력 부사장, 본교 동문인 김수아 대외협력 차장, 이정은 홍보 차장이 참석하였고 본교에서는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민수 SW교육총괄본부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 부처장이 참석했다.
한국화웨이는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을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가치로 하고 한국 내 인재 양성 및 교육지원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본교와 공동 주최하며 이화와 여성 ICT 인재 양성의 뜻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금전달식을 통해 본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화웨이 본사 연수 지원, 대학생 취업 멘토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화웨이는 매우 젊은 기업이고 차세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일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라고 전하며 “화웨이는 R&D에 연 23조 원 이상을 투자를 하며 기술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정신은 사회의 변화를 주도해 온 이화의 역사와도 일맥상통한다. 앞으로 이화와 더 좋은 협력 관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은미 총장은 “본교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AI 역량을 키움으로써 여학생들의 AI 분야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젠더 감수성을 갖춘 AI Algorithm 개발을 위해 이화가 나설 것이다”라며 AI 분야 연구와 교육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오늘의 첫걸음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의미 있는 결과물을 끌어내는 여정의 시작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 혁신 플랫폼’의 비전하에 이화비전 2030+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AI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 신설,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설립 등 첨단형 교육과정 개발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