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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김준기문화재단, EGPP 장학금 1억 2천만 원 기부

  • 분류 : 기금뉴스
  • 작성일 : 2024-10-23
  • 조회수 : 334
  • 작성자 : 대외협력팀

본교는 재단법인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으로부터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EGPP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금’ 1억 2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재단법인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99년부터 이화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5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이화여대 베트남, 가나 등의 국가 출신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학생을 대상으로 1억 2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이화여대만의 세계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본교는 지난 10월 16일(수) 기금전달식을 열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금전달식에는 DB김준기문화재단 강은정 상임이사, 송경주 차장이 참석했으며, 본교에서는 김은미 총장, 신경식 연구·대외부총장, 김인한 국제처장, 박민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했다. 


강은정 상임이사는 “최근 베트남 지역의 우수한 여성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찾던 중 이화여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EGPP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고등교육으로부터 소외되었던 각국의 여학생들이 이화의 우수한 교육역량을 접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며 앞으로도 서로 긴밀히 협력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미 총장은 “이화 창립의 이념을 고스란히 따른 이화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 EGPP의 파트너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DB김준기문화재단의 후원과 이화의 교육을 통해 세계 여성 인재들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본인의 가정, 일터, 사회를 변화시킬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는 DB그룹 창업자인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래 총 1,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000여 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행사를 비롯하여 학술연구지원 및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세계화와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공헌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