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대외협력처

 
 

소식

뉴스

이화여대, 세계적 패션브랜드 디올과 지속가능한 여성인재 양성 위한 파트너십 지속

  • 분류 : 대외협력처 뉴스
  • 작성일 : 2025-03-20
  • 조회수 : 75
  • 작성자 : 대외협력팀


본교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 ‘디올(Dior)’과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가능 사회 구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2025년에도 계속 이어간다. 


본교와 디올은 여성인재 양성과 성평등 촉진을 통한 지속가능 사회 구현을 위해 2022년부터 본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먼앳디올(Women@Dior)’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먼앳디올 프로그램은 디올이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전 세계 75개 학교와 협력하는 글로벌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십을 맺은 학교에서 선발된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장학금 수혜, 디올 주요 인사들과의 멘토링,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강의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독립성과 자신감을 기르고 여성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해 나간다.


본교는 지난 2022년 한국 대학 최초이자 유일하게 디올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여성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멘토링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2022년 4월 본교 대표 랜드마크인 ECC에서 디올 가을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해 왔다. 지난 3년 동안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디올이 본교에 여성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기부금을 약정하는 등 2025년부터는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크리스챤 디올 꾸뛰르의 회장 겸 CEO 델핀 아르노(Delphine Arnault)는 “디올은 1947년 설립 이래로 늘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왔다”며 “이화여자대학교와의 파트너십 지속은 포용성, 자율성, 여성 간의 유대감, 지식의 전승을 위한 필수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특별한 기회이며, 이러한 가치는 젊은 여성들이 자신의 개성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향숙 총장은 “한국 대학을 대표해 2022년 디올과 체결한 파트너십은 패션 산업 발전 및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다”며 “디올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창의와 도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지닌 우수한 여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