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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10억 원 기탁

  • 작성일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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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에서 본교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에 총 10억 원을 기탁했다. 본교는 후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금전달식을 개최하고 고려아연을 대표해 본교를 방문한 유중근 UN Academic Impact 한국협의회 이사장(영문 67졸)에게 감사장과 이화의 상징인 배꽃 문양의 특별 제작 유기를 증정했다.


 
유중근 이사장은 대한적십자사 최초의 여성 총재를 역임하고 ‘제17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원문화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고려아연은 유 이사장의 남편인 최창걸 명예회장이 이끌어온 기업으로, 이화의 글로벌 인재양성 이념에 공감해 본교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다.

 

기금전달식에서 김은미 총장은 “최창걸 명예회장님께서 고려아연을 대표해 이화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유중근 이사장님은 항상 학교를 생각하시고 경원문화재단 장학금을 오랫동안 후원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화의 발전을 염원하시는 두 분의 뜻을 받들어, 학관이 이화인에게 공간이 주는 힘과 스토리를 경험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기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중근 이사장은 “졸업 후에 이화의 뿌리와, 그 의미를 더 잘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뿌리가 건강해야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이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이화의 뿌리를 더 튼튼히 하자는 마음으로 남편과 함께 후원을 이어오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유중근 UNAI Korea 이사장 부부의 후원으로 리모델링 공사에 박차를 가하게 된 학관은 앞으로 이화의 핵심 교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