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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 의과대학 발전기금 4,400만 원 기부 “후배들에게 도움 되길”

  • 작성일 : 2021-11-08
  • 조회수 : 764
  • 작성자 : 대외협력팀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가 4,400만원을 이화여대 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11월 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념식에는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김윤환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박지용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가 기부한 기부금은 강서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 및 이화여대 의대 출신 동문들이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를 위해 응원과 격려의 뜻으로 모아준 기금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전공의협의회는 해당 기부금 4,400만 원 활용 방안에 대해 전체 의견 수렴 및 수차례 토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화여대 의과대학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전공의협의회의 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모금된 기금을 의학 발전과 후배 의사 양성을 위해 기부를 한 것은 국내병원 전공의 단체 중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가 최초이다.

 

박지용 이대목동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는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수준 높고 체계화된 교육을 받아, 임상과 연구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은 “의료 현장에서 배우고 연구하느라 밤낮 고생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후배들을 위한 멋진 결정을 해준 것은 감동 그 자체”라며 “전공의협의회에 고마운 결정을 잊지 않고,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더 바르고 실력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