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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동창회, 모교에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2억 4천만 원 기부

  • 작성일 : 2021-11-25
  • 조회수 : 1356
  • 작성자 : 대외협력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동창회(이하 영학회)는 11월 22일(월) 모교에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2억 4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화여대(총장 김은미)는 기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영학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영학회 윤유정 회장(영문 76졸), 홍성미 부회장(영문 78졸), 고정원 총무(영문 78졸), 김경은 회계(영문 79졸), 김경숙 서기(영문 84졸)가 영문영문학과 동창들을 대표하여 참석했고, 영학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본교 김은미 총장, 강태경 인문과학대학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 부처장이 참석했다. 


  

 

이화여대는 1964년 완공된 이래 이화의 대표적인 강의공간으로 사용되었던 학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2021년 1월 학관 리모델링에 착수하고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모금을 개시했다. 모금 초기 재학생을 비롯한 동창들의 뜨거운 기부 열풍이 불었고 꾸준히 후원이 이어져 현재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의 모금액은(2021.11.12. 기준) 약 34억 1천만 원에 달한다.

 

김은미 총장은 “동창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모든 대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화는 창립 135주년을 맞이하여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마련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원 충원율 및 외부기관 평가 순위, 기부금액 상승의 성과가 났음을 전하며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보며 이화 발전에 대한 염원을 느낄 수 있으며, 여러분의 바람대로 이화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유정 영학회 회장(영문 76졸)은 “모교의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소식을 듣고 2월부터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을 개시할 당시 걱정이 무색하게 동창들의 뜨거운 성원에 영학회 임원진도 모두 놀랐다”며 “영어영문학과 동창들의 지속되는 후원 참여의사에 학관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모금을 계속할 예정이다. 모금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한 영학회 임원진과 후원에 참여한 동창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본교는 학관 완공 57주년을 맞아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을 통해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공사는 리모델링 영역(10,795.44m²)과 재건축 영역(6,838.24m²)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본교는 공사종료 시점인 2022년까지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모금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발전기금 홈페이지(http://giving.ewha.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