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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남촌재단 고문, 이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억 원 기부

  • 작성일 : 2021-12-10
  • 조회수 : 770
  • 작성자 : 대외협력팀

이주영 남촌재단 고문(영문 75년졸)이 이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억 원을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에 기부했다. 형편이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남촌장학금’과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이화 2030+ 발전기금’에 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남촌재단은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선친 故 허준구 GS 명예회장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유지를 이어받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의료, 교육 및 장학,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월 1일(수)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기금전달식’에는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부처장이 참석해 이주영 고문의 큰 뜻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부로 누적총액이 10억 원을 돌파한 ‘남촌장학금’은 이화여대 재학생들이 따뜻한 품성을 갖춘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조성된 장학금으로, 매 학기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남촌재단은 2008년부터 꾸준히 이화여대에 ‘남촌장학금’을 후원해오며 이화의 인재 양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남촌재단 고문으로 활발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주영 고문은 이번에 ‘남촌장학금’ 1억 원에 더해 ‘이화 2030+ 발전기금’ 1억 원도 기부하며 학교 발전에 힘을 실었다. ‘이화 2030+ 발전기금’은 학교 발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금이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도연구 분야 10개, 미래형 도전연구 분야 10개를 집중 육성하는 ‘프론티어 10-10 사업’과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교육 혁신 플랫폼 구축의 일환인 ‘국내 최초 학부 인공지능대학 설립’ 등에 사용된다.

 

이 고문은 “공감과 나눔에 대한 평소 생각을 실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화의 도약을 기원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 바란다”고 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은미 총장은 “학교를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남촌재단과 고문님의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이 이화 발전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는 인사와 함께 이화여대의 발전계획 및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전하고 앞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