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대외협력처

 
 

소식

뉴스

오혜숙, 피상순 동창, 첨단 의과학연구와 인재 육성을 위해 2억 원 기부

  • 작성일 : 2021-12-22
  • 조회수 : 865
  • 작성자 : 대외협력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오혜숙 동창(의학 78졸)과 피상순 동창(의학 84졸)은 지난 11월 30일(화) 첨단 의과학연구와 인공지능 시대의 의학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각 1억 원씩, 총 2억원을 모교 의과대학에 기부했다.

 

 

오혜숙 동창은 신촌캠퍼스, 목동병원, 서울병원과 함께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에 사용될 ‘이화Medi·Healthcare 클러스터 기금’과 ‘오혜숙의학장학금’에 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을 후원했다. 오 동창은 “이화를 통해 의사가 되었고 장학금을 받으며 언젠가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의미 있는 삶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후배들이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다.

 

피상순 동창은 이화여대 발전계획 실행의 밑거름이 될 ‘이화 2030+ 발전기금’ 및 ‘의과대학발전기금’에 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피 동창은 “이화여대에 재학하며 많은 분들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장학금도 받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었다”며 “이화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는 기부 소감을 전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87년 설립된 ‘여성을 위한 최초의 병원’ 보구녀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에 동창들의 기부가 잇따르면서 미래 인공지능시대를 선도할 의학인재 육성과 첨단의학 연구 심화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마곡 밸리-글로벌 바이오헬스 및 제약기업-산학협력단-병원간 협력 확대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 발전계획인 ‘이화비전 2030+’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연구중심대학 위상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은미 총장은 “여성을 교육하고 여성 건강과 의료를 돕는 것은 이화의 뿌리 깊은 소명이고 이화여대가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의과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선도·유망 분야를 발굴, 지원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