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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자 동창, 우수 연구 지원을 위해 1억 원 기부

  • 작성일 : 2022-07-29
  • 조회수 : 751
  • 작성자 : 대외협력팀

본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김광자 동창이 7월 25일(월), 이화여대에 ‘Ewha Frontier 10-10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Ewha Frontier 10-10발전기금’은 우수 연구를 지원하겠다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조성된 기금으로 이화의 연구발전 및 우수연구자 육성을 위한 Ewha Frontier 10-10 사업을 위해 사용되는 기금이다.

 

 

이화여대는 기금전달식을 개최하여 기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김광자 동창에게 감사장과 강애란 이화여대 교수의 판화 ‘Hope’와 ‘Ewha II’를 증정했다. 기금전달식에는 김광자 동창의 부군 하찬홍씨와 미국에서 거주하는 자녀 하오령, 사위 임승낙, 손자 임병윤, 손녀 임지윤이 함께 참석했으며, 이화여대를 방문한 김 동창과 김 동창의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화여대에서는 김은미 총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이혜선 대외협력처장, 최남경 대외협력처부처장이 참석했다.

 

김광자 동창(영문 67졸)은 “우리 부부가 결혼해서 지금까지 해로했고, 죽기 전에 좋은 일을 해야겠다고 뜻을 같이 했다”고 밝히며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첫 길이 대학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이 발전하고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것이라는 데 뜻이 맞아, 각자의 모교에 1억 원씩 기부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미 총장은 “졸업 후 시간이 흘러도 늘 모교를 기억하고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며 “두 분의 뜻을 잘 받들어 이화의 연구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기금을 잘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기금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게 ‘최초와 최고’로 상징되는 이화의 역사와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지도여성 양성’이라는 이화의 소명을 소개하며 “이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광자 동창의 자랑스러운 모교를 가족들 또한 자랑스럽게 여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을 목표로 발전계획 ‘이화 비전 2030+’을 수립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대학 발전을 견인할 우수연구육성 프로젝트, Ewha Frontier 10-1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도연구 분야 10개, 미래형 도전연구 분야 10개를 선정 및 집중적으로 육성하게 되며 국내외 석학을 포함, 우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연구증진을 위한 물적, 제도적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광자 동창의 기부로 Ewha Frontier 10-10 사업에 큰 동력을 얻으며 본교는 세계 최고 수준 대학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것이다.